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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농업인 자녀에게 '뉴질랜드 어학연수' 기회 드려요"

등록 2025.03.27 15:19:56수정 2025.03.27 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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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1년 이상 거주 농업인 중·고생 자녀

7월 중 2주 교육 후 8월 중 1주 뉴질랜드 연수

교육비 전액 국비지원…학교장 추천 신청가능

[세종=뉴시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오는 8월 뉴질랜드 어학연수에 참가할 농업인 자녀(청소년)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케플러 트랙의 럭스모어 산에서 내려다 본 풍경. (사진=뉴질랜드관광청 제공) 2022.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오는 8월 뉴질랜드 어학연수에 참가할 농업인 자녀(청소년)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케플러 트랙의 럭스모어 산에서 내려다 본 풍경. (사진=뉴질랜드관광청 제공) 2022.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오는 8월 뉴질랜드 어학연수에 참가할 농업인 자녀(청소년)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농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학부모 또는 보호자) 자녀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 3학년 및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이다.



최종 선발된 70명은 영어 100% 사용 환경에서 국내 집체교육 2주(7월 25일~8월 4일), 현지 문화탐방 1주(8월 4일~8월 11일) 등 총 3주간의 국내외 연수를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 달 10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신청시 학교장 추천서 등 필수 제출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이번 어학연수는 한국과 뉴질랜드가 협약을 맺고 농업인 자녀에게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현지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12월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농업인 피해 보상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며, 공식 명칭은 '‘2025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다.

참가자 선발은 서류와 추첨 등 2단계 전형으로 진행되는데, 접수 마감일까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 자격을 검토한 후 '적합'으로 확인된 지원자에 한해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 시, 사회적 약자 우선 선발을 위해 전체 지원자 중 취약계층 10%를 우선 선발하고 탈락 후 재지원권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 자녀들이 국내외 연수 과정을 경험하면서 국제적 관점을 갖추고 어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오는 8월 뉴질랜드 어학연수에 참가할 농업인 자녀(청소년)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료=농정원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오는 8월 뉴질랜드 어학연수에 참가할 농업인 자녀(청소년)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료=농정원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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