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민 소득 안정 도모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력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민의 소득안정을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주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9억원 확보하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전개하게 됐다.
시는 고령농·중소농·영세농민의 안정적 농업소득 창출을 위한 자원조사를 통해 15개 읍면별 마을 대표품목 발굴, 유통거점 센터구축, 브랜드 개발·관리 등에 집중하고 있다.
또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카데미활성화, 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등 과정별·단계별 교육으로 지역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농촌활력아카데미를 운영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또 농업 외 소득 창출을 위해 마을공동시설 보강·구축, 서비스 품질개선 매뉴얼 제작을 통한 인적·물적 자원 상향 평등화, 농촌관광 가이드라인 적용 등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고령농·중소농·영세농의 소득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여기에 행정·민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바탕으로 액션그룹(지역활동가그룹) 발굴과 사업의 확장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소화·공동화로 침체돼 있는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재생으로 지역의 농업·농촌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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