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미성년자와 성관계 후 촬영 혐의로 입건
10대 여학생과 성관계 후 촬영한 혐의
피해 학생과 합의된 관계였다고 진술
![[서울=뉴시스]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후 이를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경찰 로고. 2024.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3/08/31/NISI20230831_0001353004_web.jpg?rnd=20230831095339)
[서울=뉴시스]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후 이를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경찰 로고. 2024.0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후 이를 촬영한 혐의로 입건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달 초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20대 A경사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경사는 이달 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0대 여학생과 만나 성관계를 갖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학생과 합의해 성관계를 맺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경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8일 A경사의 직위를 해제한 후 성 비위 사안에 대한 감찰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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