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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체험' 로봇카페 2호점 부산 운영

등록 2024.06.29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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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라운지에 바리스타로봇 '닥터프레소' 설치

대기 고객에 음료 제공…편안한 시간 보낼 수 있어

[서울=뉴시스] 29일 바디프랜드는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에 이어 부산 센텀시키 라운지를 두 번째 로봇카페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2024.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9일 바디프랜드는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에 이어 부산 센텀시키 라운지를 두 번째 로봇카페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2024.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의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라운지가 '로봇카페 2호점'으로 탈바꿈 했다.

바디프랜드는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에 이어 부산 센텀시키 라운지를 두 번째 로봇카페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3월 두산로보틱스와 로봇산업 성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운지 내 바리스타로봇 카페 ‘닥터프레소(DR.Presso)’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바디프랜드 부산 센텀시티몰 라운지는 전국 백화점 라운지 매출 1~2위를 다투는 주요 거점 매장이다. 회사 측은 "부산뿐 아니라 타 지역 여행객 및 외국인까지 폭넓은 수요를 아우르고 있어 '닥터프레소' 운영에 제격"이라고 전했다.

로봇 기업과 손잡고 카페형 라운지를 운영함으로써 헬스케어로봇에 대한 체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라운지 공간의 운영 효율까지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닥터프레소 운영 첫 라운지인 롯데몰 수원점 관계자는 "대형 쇼핑몰 특성상 휴식 공간이 현저히 부족한데, 안마의자를 체험하는 공간이면서도 로봇 카페가 조성돼 있어 고객 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체험예약 고객이 몰리는 경우, 대기 고객 분들이 지루할 틈 없이 음료를 마시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어 고객과 직원 모두 부담 없는 상태로 수월한 상담을 진행하는 데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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