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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남편' 박위 "그 어느 때보다 참담한 시기 보내"

등록 2025.01.04 10: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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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위. (사진=박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위. (사진=박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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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유튜버 박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했다.

박위는 3일 유튜브 '위라클' 커뮤니티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참담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그날의 상황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네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고통을 겪고 계신 유가족 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며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했다.
 
박위는 "오늘 업로드 예정이었던 영상은 다음주에 업로드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 착륙 시도 중 추락했다. 항공기 기체가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면서 불길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181명 중 태국인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 국적이었다. 정부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10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매직', '마돈나'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냈으며,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약 9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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