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개혁委, '댓글사건' 민간인 팀장 30명 檢수사의뢰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보위원회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발사를 비롯한 최근 북한의 안보 동향 등에 대해 현안보고를 위해 서훈 국정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위원회 산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 대선 당시 국정원이 3500명에 달하는 민간인 댓글 부대인 사이버 외곽팀이 30개 운용해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활용, 각 팀장들을 통해 민간인들의 댓글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해 온 사실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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