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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한놈만 패려해도 논란부처 너무 많아…전면개각을"

등록 2018.08.28 1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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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고 탈 없는 부처 없어…잘못된 정책 바로잡아야"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8.28.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유자비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8일 문재인 정부의 주내 중폭 개각 전망에 대해 "어느 부처 하나 논란이 없었던 부처가 없는 만큼 전면으로 개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2기 개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문제가 있었거나 논란을 야기했던 5~6개 부처를 대상으로 중폭 개각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육, 국방뿐만 아니라 북한산 석탄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고용경제 참사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부동산 참사 국토교통부, 국민연금 보건복지부, 그 어느 부처 하나 말 없고 탈 없는 부처가 없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야당 입장에선 한 놈만 패려고 해도 대상이 너무 많아 버거울 지경"이라며 "장관 자리 몇 개 바꾸고 자리 나눠먹기를 할 게 아니라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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