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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한반도 CVID 달성 위해 문재인·아베와 협력"

등록 2018.11.12 15: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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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한반도 CVID 달성 위해 문재인·아베와 협력"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전용기를 타고 일본으로 향하던 중 경유지인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기자들에게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나는 문재인 대통령 및 아베 신조 총리와 함께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CVID) 달성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언론 보이스오브알래스카 보도에 따르면,펜스 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앵커리지의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를 방문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위와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들 국가들과 계속해서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중국의 영향력을 막기 위해 아시아 동맹국들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강화하는데 이번 순방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의 메시지는 아주 간단하다. 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 우리는 우리의 오랜 동맹국들과 함께 하며, 평화롭고 안전한 인도-태평양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국가이며 자유무역에 헌신한다. (인도 태평양)지역에서의 무역 관계 구축에 헌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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