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주재 北대사 망명 타진' 보도…외교부 "확인할 수 없다"
조성길 北대사, 잠적 후 망명 요청 가능성
이날 한 매체는 북한의 조성길(48) 이탈리아 주재 대사대리가 서방국가로 망명하기 위해 지난달 초 이탈리아 정부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조 대사는 2015년 이탈리아에 부임해 2017년 10월부터 대사 대리직을 맡았으나 최근에 모습이 드러나지 않자 북한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는 첩보가 돌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보도 내용의 사실 여부와 관련해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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