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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가장 가까운 소화기 알려주는 모바일앱 개발

등록 2019.02.26 15: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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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자원 위치와 취약도로 현황 등 제공

안전정보 접근 향상…화재초기대응 신속

【서울=뉴시스】휴대폰 어플로 보이는 소화기를 찾아본 화면. 2019.02.26.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휴대폰 어플로 보이는 소화기를 찾아본 화면. 2019.02.26.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소방자원 위치를 알려주고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소화기까지 경로도 안내해주는 모바일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구민과 소방안전관계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소방안전지원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양천소방서와 협업해 소방자원(보이는 소화기, 비상소화장치, 소화전)정보를 지도기반 공간정보 시스템에 구축했다. 구는 대형화재와 같은 위급상황 발생상황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취약도로 위치현황을 지도에 반영했다.

구민은 '모바일 서비스'를 활용해 휴대폰으로 소화기 위치를 쉽게 확인하고 내 위치에서 가까운 소방자원의 위치를 최단 경로로 찾을 수 있다.

양천구청 누리집(www.yangcheon.go.kr)과 서울 IN 지도(http://map.seoul.go.kr), '스마트 서울맵'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구민들이 위급상황에 자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안전정보를 개방·공유하고 뒷받침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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