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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보수당 4차경선 결과 존슨·고브·헌트 통과

등록 2019.06.20 22: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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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결선 2명후보는 당원투표로 결정…7월22일 발표

【런던=AP/뉴시스】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보수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보리스 존슨이 런던 시내에서 TV토론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9.06.20

【런던=AP/뉴시스】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보수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보리스 존슨이 런던 시내에서 TV토론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9.06.20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외무장관이 집권 보수당 당대표 4차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제 남은 후보는 존슨 전 장관을 비롯해 마이클 고브 환경장관, 제러미 헌트 외무장관 등 3명이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존슨 전 장관은 이날 오전 313명의 보수당 의원을 상대로 치러진 당대표 선거에서 157표를 받아 1위로 4차 경선을 통과했다.

고브 장관은 61표를 받았고, 헌트 장관은 59표를 받아 5차 경선에 진출했다. 사지드 자비드 내무장관은 34표를 얻어 4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고브 장관은 3차 예선에서 헌트 장관에 이어 3위를 차지했지만, 4차 예선에서 2위로 약진했다.

최종 결선은 마지막까지 남은 2명 후보를 대상으로 16만명의 보수당 당원들에 의한 우편 투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되며 오는 7월22일 결과가 발표된다.

신임 보수당 당대표가 확정되면 테리사 메이 총리에 이어 새 총리에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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