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누적매물 1678만건…최다 매물 신림서 나와
'다방' 서비스 출시 6주년, 인포그래픽 공개
매물 전용면적 합산은 대한민국 국토 면적
임대인·임차인·중개인 잇는 플랫폼으로 성장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금까지 다방에 등록된 부동산 매물은 총 1천678만개로 집계됐다. 누적 매물의 전용면적을 모두 더하면 10만436㎢로 서울시 면적의 166배, 우리나라 국토 면적과 비슷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매물이 가장 많은 동네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가장 적은 지역은 강원도 양구군였다. 지난 6년간 가장 많은 사람이 다방을 통해 방을 본 날은 2017년 4월5일 식목일이다. 다방에 올라온 매물중 가장 비싼 물건은 2018년 3월에 올라온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고급 아파트로, 85억이었다.
공인중개사와 임대인을 위한 전용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2016년 공인중개사 전용 시스템 '다방프로'와 2018년 임대인을 위한 공실 관리 플랫폼 '방주인'을 추가로 출시했다.
등록 매물수는 900여개에서 현재 50만개로 서비스 6년 만에 554%까지 늘어났다. 서울, 수도권, 전월세, 원룸 위주였던 매물도 전국 주요 도시, 투·스리룸, 아파트, 오피스텔까지 다양해졌다.
지난 6월 기준 다방의 누적 방문자수는 2억명, 누적 공인중개사 회원도 6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스테이션3 다방 한유순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 주체가 되는 임차인-중개인-임대인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기획·개발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방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선진화된 부동산 거래 문화를 형성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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