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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치매안심센터 어르신들, '장미' 리메이크…음원발표

등록 2019.08.13 15: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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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는 치매안심센터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알로하하하' 합창단이 지난달 22일 가수 이한철, 사회공헌 네트워크 '나우'와 함께 음원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로하하하 합창단과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2019.08.13. (사진=노원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는 치매안심센터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알로하하하' 합창단이 지난달 22일 가수 이한철, 사회공헌 네트워크 '나우'와 함께 음원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로하하하 합창단과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2019.08.13. (사진=노원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치매안심센터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알로하하하' 합창단이 지난달 22일 가수 이한철, 사회공헌 네트워크 '나우'와 함께 음원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발표한 음원은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가수 '사월과 오월'의 '장미'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경도 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 8명으로 구성된 '알로하하하' 합창단은 지난 6월 한달간 가수 이한철과 함께 주 2회 노래를 배우고 스튜디오 녹음까지 마쳤다.

'알로하하하' 합창단은 음원뿐만 아니라 '한국 하와의 문화협회'의 도움을 받아 '장미'의 가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훌라'를 지난달부터 연습하고 있다.

이들은 9월21일 세계 치매 극복의 날에는 성수 아트홀에서 열리는 '나우 패밀리 콘서트'에, 12월13일에는 노원구 치매안심센터 10주년 기념 행사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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