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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정부 대응 대구 확산속도 따라잡지 못해...중증도 분류 최선"

등록 2020.03.05 1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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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3.02.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에게 사과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경북 주민 여러분들께 그동안 정부의 일부 대응이 빠른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점에서 불편을 끼쳤던 점에 대해서 무엇보다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중증도의 분류, 그리고 병상으로의 입원 또는 센터로의 입소 등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함께 여러 가지 수고를 아끼고 계시지 않은 현장 종사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특히 대구지역과 오늘 새롭게 특별관리지역으로 확대 적용하게 된 경산시 지역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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