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치원·초등 등교…서울 유치원생 절반 가까이 긴급돌봄 이용
18일 43.1%에서 21일 45.7%로 증가 추세
초등학교 돌봄 참여인원도 555명 늘어나
[안양=뉴시스] 김종택 기자 = 14일 오후 경기 안양시 만안구 덕천초등학교에서 운영중인 긴급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25일 서울시교육청의 21일 오후 2시 기준 긴급돌봄 운영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원아 3만4721명이 유치원 돌봄교실을 이용했다. 이는 서울 내 유치원생 7만5986명의 45.7%다.
서울에서는 당일 기준으로 유치원 779개에서 2530개 긴급돌봄 교실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자 3만8538명 중 90.1%가 긴급돌봄 교실에 참여했다.
직전 통계인 지난 18일 오후 2시 기준으로는 유치원생 3만2763명이 긴급돌봄을 이용, 서울 원아 43.1%가 이용했다. 사흘만에 2.6%포인트, 1958명이 늘어났다.
초등학교 긴급돌봄의 경우 지난 21일 기준 2만3230명이 실제 이용, 사흘 전 2만2675명보다 555명이 더 많아졌다. 신청자 2만6548명 대비 참여율 87.5%다. 초등학교 591개에서 2347개 교실을 운영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수학교 긴급돌봄은 지난 21일 기준 726명이 신청해 413명(56.9%)이 실제 이용했다. 당일 32개 특수학교에서 107개 교실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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