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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간 장애인·독거노인 봉사 이갑순씨 국민훈장 동백장

등록 2020.11.05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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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나눔국민대상 시상식…133명 수상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진 = 뉴시스DB) 2020.11.05.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진 = 뉴시스DB) 2020.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복지부)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2020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실천자들을 적극 발굴·포상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훈장 1명과 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등을 포함해 133명이 수성했다.

대한적십자사 이천동한울봉사회 소속 이갑순(74)씨는 29년간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에 헌신하며 봉사활동에 1만8758시간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박인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정부는 사회 곳곳에서 봉사·헌신하고 있는 숨은 영웅들을 적극 발굴하고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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