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확진자 24명 무더기 발생…누적 732명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유성구의 주간보호센터에 근무하는 60대(700번)가 확진된 데 이어 이날 오전 요양보호사 3명과 이용자 등 12명(709∼720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후에는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697번(서구 20대)과 접촉한 701번(동구 20대)과 관련해 8명(721~730번)이 무더기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718번(유성구 80대), 700번과 관련된 유성구 50대 2명(731~732번)도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4일 0시부터 내년 1월3일 밤 12시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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