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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투입 軍 병력 늘려…軍 항공유 지원

등록 2022.03.07 10:34:49수정 2022.03.07 1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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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력 2390여명 투입…전날 2240명

[삼척=뉴시스] 김경목 기자 = 6일 오후 육군 제8군단 충용부대 장병들이 강원 삼척시 월천 유원지 일대 야산에서 잔불을 끄느라 고생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8군단 제공) 2022.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 김경목 기자 = 6일 오후 육군 제8군단 충용부대 장병들이 강원 삼척시 월천 유원지 일대 야산에서 잔불을 끄느라 고생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8군단 제공) 2022.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동해안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군 병력이 늘었다. 군은 비축하고 있던 항공유를 산불 진화에 나선 관용 헬기에 제공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7일 병력 2390여명을 투입한다. 이는 전날 2240명에 비해 늘어난 규모다.

산불 발생 지역 인근 부대인 8군단, 50사단, 102기갑여단을 비롯해 해군 1함대, 해병 1사단 신속대응부대 등이 현장에 투입됐다.

CH-47 치누크, UH-60 블랙호크, HH-32 탐색구조헬기, 수리온 등 군용 헬기 26대가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은 산불 공중 진화에 투입된 민관 진화 헬기에 연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 부대는 관용 헬기 10대에 항공유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4일부터 이날까지 군별 누적 지원 규모는 육군의 경우 병력 4128명, 헬기 75대다. 해군은 병력 931명을, 공군은 병력 174명과 헬기 14대를, 해병대는 병력 1992명을 투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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