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테이블에서 아이 기저귀 간 엄마…"손님들은 무슨 죄"
[서울=뉴시스] 식당 테이블 위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가는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인디펜던트싱가포르)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3일(현지시각) 인디펜던트싱가포르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의 한 쇼핑몰 내 식당에서 발생했다.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사진엔 한 여성이 식당 테이블 위에 아이를 세워두고 기저귀를 교체하는 모습이 담겼다.
테이블에는 아이의 엉덩이를 닦기 위한 물티슈가 있고, 의자에는 대변이 묻은 기저귀와 새 기저귀가 함께 놓여 있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식당 손님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식당 매니저에게 불만을 표출했고,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눈을 흘겼다.
한 손님은 "매니저가 여성에게 기저귀를 갈지 말라고 제지했지만, 여성은 미안해하는 기색이 별로 없었다"고 주장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기적이다", "다른 손님들은 무슨 죄냐", "근처 화장실에서 갈면 되는데 왜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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