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폐교부지 활용 스마트팜 지원단지 조성 추진
농식품부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 응모
[사진=뉴시스DB] 스마트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폐교부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지원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 에 응모했다.
중구 대사동에 있는 대전화교소학교 폐지부지를 활용해 180억원을 들여 친환경농산물 유통과 소비·교육이 이뤄지는 융복합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에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팜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달 17일 외부전문가로 이뤄진 위원회 평가에서 기준점수를 넘어 사업신청을 했고, 3월까지 농식품부의 평가가 진행된다.
시 농생명정책과 관계자는 "중구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접근성과 산업 보급의 확장성이 높아 테스트베드의 최적지"라며 "스마트팜과 연계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와 체험·교육이 가능한 시설로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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