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 "임원 공개 모집합니다"
대표이사·이사 등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의 출자기관인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가 주요 임원을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 임원은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2명, 감사 1~2명 등이다.
시민발전은 임원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에너지 및 경영전문가, 경제관련 단체 임원, 대학교수 등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일 1차 회의를 갖고 공모(안)과 심사기준(안)을 확정했다.
응모자격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에 근거한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에너지 분야의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또는 사업 추진에 대한 비전과 실천 능력을 갖춰야 한다.
임원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추천되며, 군산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시민발전 관계자는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대표이사 등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해 명실상부한 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의 핵심기관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자세한 공고내용과 지원서류 등은 시민발전 홈페이지(http://www.gcpower.co.kr) 공지사항과 군산시 홈페이지 소통참여(타 기관소식)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발전은 군산시의 역점 사업인 새만금 부지 내의 육상·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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