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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평생학습원, 시민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3.09.09 05: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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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진로체험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진주=뉴시스]진주시 평생학습원 시민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평생학습원 시민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평생학습원은 시민 맞춤형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진로체험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진로체험관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 진로체험 활동 지원을 위한 참여형 교육체험관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직업관 형성과 개인의 소질이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관내 운영프로그램은 바리스타 등 12개 과목이며, 진주에서 직업찾기 프로그램으로 로봇코딩, 웹툰제작자 등 22개 과목을,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토탈공예 등 6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95년 설립돼 1997년부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 8월말 현재 인성교육,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정서·행동 심층평가 등의 사업에 2646명이 참여했고 검정고시 응시, 조향사 직업체험, 성·피임교육 등에 576명이 참여하는 등 청소년 및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 폭력·학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의 긴급구조·법률 및 의료지원·일시보호 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현재 옛 성북동 현장민원실 1층에 있다.

아울러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의 취업 애로점을 파악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 및 맞춤형 직업 정보 제공 등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새일센터에서는 5명의 취업상담사와 2명의 직업상담사, 1명의 창업상담사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취·창업 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총 4개 과정에 80명의 훈련생을 선발, 경력단절 여성들이 관련 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위주 교육을 진행해 총 72명이 수료했고, 이 중 19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정, 학교, 지자체로 이어지는 안전한 공동체 환경의 형성이 중요하고 지역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새일센터는 계속되는 지역내 구인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제공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동 참여 제고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뉴시스] 진주시 평생학습원 시민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시 평생학습원 시민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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