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재명 "모든 후보 말과 행동에 신중 기해야…저부터 절실한 마음"

등록 2024.03.13 10:20:36수정 2024.03.13 11:15: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민 기만한 권력 언제나 매서운 회초리에 심판받아"

"총선은 심판의 날…모든 역량 하나로 결집해 전진할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3.1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저를 비롯한 우리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과 당의 구성원들이 앞으로 더 한층 말과 행동을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국민을 기만한 권력은 언제나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받아왔다"며 "민주당도 예외가 아니다. 저부터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4월 10일은 심판의 날"이라며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서 전진해 나가겠다"며 "방치된 민생을 살리고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복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국민의 틀어막혀버린 입과 귀를 다시 열고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되찾는 계기가 되게 하겠다"며 "4월 10일 심판의 날 오직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주권자인 국민의 승리를 위해 민주당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발끈을 단단히 조여매고 국민을 한 분 한 분 절실한 마음으로 직접 찾아뵙겠다"며 "그간 쌓인 분노와 한탄, 폭정에 대한 원망을 잘 듣고 민주당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인은 국민이다. 주권재민이란 이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는 나아가 "4월 10일 심판의 날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민생 경제를 파탄내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윤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민주당은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그는 "폭망한 경제를 되살리고 파탄에 빠진 민생을 되살리고 위기에 빠진 평화를 되살리고 파괴된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며 "심판의 날 국민 승리의 장에 나아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