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4층 건물 옥상서 불…1명 경상

[세종=뉴시스] 지난 28일 세종시 조치원읍의 4층 상가 옥상 치과 작업장에서 불이 나 작업장 등을 태운 모습. (사진=조치원소방서 제공) 2024.06.29.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28일 오후 2시30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의 한 4층 건물 옥상 치과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작업장 관계자가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신고해 소방차 20대와 대원 34명을 투입해 1시간여만인 오후 3시29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6명은 대피했으나 50대 남성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재산피해는 작업장 48.96㎡ 및 의약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0여만원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중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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