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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딸기 스마트농업 인공지능 경진대회 참가 모집

등록 2024.07.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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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농식품부 장관상과 5000만원 수여

팀 단위 신청 가능 및 외국인도 참여 가능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 행잉베드에서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 행잉베드에서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1년부터 토마토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국내 주요 생산 품목 중 하나인 딸기로 작물을 변경해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치른다. 예선에서 참가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딸기 원격 작물 재배 모델을 개발하고 본선에서는 개발 모델을 적용해 실제 구축된 온실에서 원격 딸기 재배를 실증할 예정이다.

본선 실증을 통해 AI 모델의 적절성, 알고리즘, 예측 정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고, 향후 우수 개발 모델은 농업박람회 등 다양한 곳에서 전시 및 시연을 할 예정이다.

대회는 팀 단위(3~10인)로 신청이 가능하지만 팀원 중 농업 전공자 또는 농업 관련 기업 종사자를 반드시 1명 이상 포함해야 한다. 또 내국인 뿐 만 아니라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최종 4개팀에는 총 상금 1억원 규모(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로 시상한다. 대상팀에게는 농식품부장관상과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딸기 산업이 한층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논산=뉴시스]논산형 스마트팜인 창고형 식물공장에 딸기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2024. 06. 26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논산형 스마트팜인 창고형 식물공장에 딸기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2024. 06. 26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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