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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등록 2024.07.01 1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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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관련 학사 242명, 석·박사 116명을 양성 계획

[서울=뉴시스] 명지대학교 전경 (사진=명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명지대학교 전경 (사진=명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명지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1년간 4억9천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연구책임자는 명지대 화학공학과 나현빈 교수가 역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별 수소산업 육성정책에 맞춰 수소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협업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개발함으로써 산학맞춤형 학·석·박사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22년에 시행된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올해 새롭게 10개 대학이 추가로 선정됐으며 총 67억 6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수소산업 관련 학사 242명, 석·박사 116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명지대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1호 미니 수소 도시 용인시를 중심으로 수소경제 전주기에 해당하는 안전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참여 학생들은 용인시, 고등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 전문기업이 협업하는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실무 역량을 배양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사업 총괄책임자인 화학공학과 나현빈 교수는 "명지대학교는 경기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력 양성을 책임지는 핵심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소 산업 인재 양성을 기회로 삼아 전략 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참여 교수님들과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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