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도창 영양군수 "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하겠다"

등록 2024.07.01 11:46: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선 8기 3년 차 과제 제시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오도창 영양군수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 성과 및 3년차 핵심 추진 과제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4.07.01 kjh9326@newsis.com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오도창 영양군수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 성과 및 3년차 핵심 추진 과제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4.07.01  [email protected]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민선8기 3년차 핵심 추진 과제로 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 국도 31호선 영양진입구간 터널화 등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 성과 및 향후 추진 과제 등을 밝혔다.

향후 역점 추진 과제로 든든한 농업기반 마련, 머물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 탄탄한 관광인프라 구축, 원활한 교통, 촘촘한 복지 구축 등을 강조했다. 

먼저, 경쟁력 있는 부자농촌 조성을 위해 노지고추 스마트 영농기반 구축, 엽채류 특구 지정 및 전문단지 조성, 특성화고 설립, 채소류 스마트팜 확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을 추진한다.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위해 동부리 농촌공간 정비,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정주형 작은농원 및 바들양지 경관림 조성, 체류형 전원마을 조성, 삼지수변공원 보행·자전거 둘레길 조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 '별의별 이야기 영양' 사업 추진, 숨쉬는 힐링스파 조성, 선바위관광지 휴·미·락 정원 조성, 이문열 문학광장 조성 등 매력있는 관광자원 개발로 생활인구를 유입할 방침이다.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및 영양군 철도(단선) 구축(안동-영양-영덕),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및 영양진입구간 터널화, 영양읍 관문도로 4차선 개설 등도 추진한다.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수중재활센터 건립, 스마트경로당 구축, 찾아가는 맞춤형 영양관리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민선8기 들어 지난 2년간 1GW(원자력발전소 1기 규모) 양수발전소(사업비 2조 1000억원) 유치,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건립, 영양 동부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오도창 군수는 "지난 2년간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있었다"면서 "남은 2년간 군민행복과 영양발전을 위해 군민들과 손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