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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인명사고 제로화

등록 2024.07.01 11: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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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위험구역 21곳 지정…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물놀이 안전수칙. *재판매 및 DB 금지

물놀이 안전수칙.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평창읍 여만리 등 21개 지역을 관리·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내달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에 집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내표지판, 인명 구조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노후·훼손된 시설물은 보수·추가 설치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다.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심폐소생술, 구조용품, 산업안전예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을 받은 안전관리요원 44명을 하천·계곡 등 물놀이 지역 21곳에 배치했다.

올해는 여름 물놀이 이용객이 집중되는 봉평면 흥정계곡에 구명조끼 무인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안전교통과와 지역 읍면 직원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활동을 통해 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한다.

이시균 군 안전교통과장은 "물놀이 지역 수시 순찰과 이용객 안전지도, 안전수칙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물놀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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