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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안가 산책 나선 60대 실종…귀가한 동료 이틀만에 신고

등록 2024.07.01 22:13:44수정 2024.07.01 22: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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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해양경찰.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해양경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완도=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완도 해안가 산책을 나섰던 60대 남성이 이틀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해경 등이 수색을 하고 있다. 

1일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완도군 완도읍 자원관리센터 인근 해안가에서 6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 등에 접수됐다.

해경과 공동대응에 나선 소방당국은 실종신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동료 B씨와 함께 자원관리센터 인근 해안가를 둘러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자연산 수산물을 보겠다며 해안가로 내려갔으며 B씨는 차량을 타고 혼자 귀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이날에도 돌아오지 않아 해경 등에 신고했다.

소방당국 등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2일 오전 A씨에 대한 수색을 재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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