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이익매물로 8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1.9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2일 나스닥 약세에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선행하면서 8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지수가 전날까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단기적인 과열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퍼졌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73.10 포인트, 1.94% 내려간 2만3916.93으로 폐장했다.
2만3955.67로 개장한 지수는 2만3774.22~2만4045.73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923.21로 469.41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2.81%,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13%, 건설주 0.44% 하락했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1.29%, 방직주 0.54%, 금융주 0.29%, 시멘트·요업주 0.78%, 식품주 0.27%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59개가 내리고 784개는 올랐으며 101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3.70%, 롄화전자(UMC) 3.1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4.21%, 타이다 전자 2.76%,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4.23%,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4.22%, 웨이잉 3.37%, 롄쥔 3.83%, 화퉁 3.77%, 시퉁 3.61%, 성양 반도체 4.00%, 한탕 5.54%, 야샹 5.69%, 샹숴 5.94%, 타이광 전자 6.00%, 신윈 6.05%, 중싱전자 %, 화청 2.99%, 훙준 2.05%, 아이푸 2.35%, AI(인공지능) 서버 광다전뇌 1.95%, 웨이촹 1.85%, 스숴공업 2.18%, 롄융 2.07%, 징위안 전자 2.67%, 진샹전자 2.27%, 즈방 1.21%, 스쉰-KY 0.87%, 치훙 0.70%, 스뎬 0.34%, 청밍전자 1.95%, 촹이 1.25%, 가오리 1.63%, 선다 1.23% 내렸다.
해운주 창룽도 1.42%, 양밍 1.69%, 완하이 1.16%,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57%, 중화항공 1.23%, 전자부품주 궈쥐 3.39%, 철강주 스지강 1.26%, 궈타이 건설 1.47%, 퉁이증권 2.15%, 푸방금융 0.54%, 중신금융 0.12% 밀렸다.
후이유(慧友), 쉰저우(訊舟), 르웨광(日月光投控), 취안신(全新), 상야오(上曜)는 급락했다.
반면 췬촹광전은 3.31%, 유다광전 4.50%, 중싱전자 1.54%, 위징광전 2.17%, 잉예다 1.55%, 만뎬 1.34%, 다야 1.29%, 신싱 0.26%, 즈위안 0.15% 올라갔다.
대만고속철 역시 0.65%, 위안슝강 0.99%, 자동차주 위룽 0.31%, 철강주 중국강철 0.22%, 대만 플라스틱 1.58%, 타이완 시멘트 0.59%, 아세아 시멘트 1.44%, 건설주 궈찬 0.68%, 방직주 난팡 0.57%, 의약품주 야오화야오 1.54%, 식품주 퉁이 0.23%, 장화은행 1.33%, 롄방은행 1.49%, 신광금융 1.27%, 궈타이 금융 0.31%, 위안다 금융 0.30%, 자오펑 금융 0.72%, 융펑금융 2.07% 상승했다.
훙양(虹揚)-KY, 훙쉬(宏旭)-KY, 즈더(直得), 한취안(瀚荃), 자룽(佳龍)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5781억500만 대만달러(약 24조5120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가치고식(元大台灣價值高息), 신광금융, 진바오(金寶), 췬촹광전, 푸화 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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