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식]관광공사, 고객의 소리 접수 체계 구축 등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관광공사는 고객 밀착 경영 구현을 위한 민원 접수 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중심의 고객의 소리(VOC) 창구를 통해 공사가 관리하는 단양 지역 10개 관광 시설 이용자들은 QR코드로 접속한 후 사업장명과 문의 유형, 제목, 내용을 작성해 민원 글을 등록할 수 있다.
접수한 민원 처리 과정을 고객에 휴대전화를 통해 알려주고 답변 글이 완성되면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 검사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한 시설은 대형건물 냉각탑수 1개소, 요양병원 1곳, 대형목욕탕 4곳, 요양병원 6곳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온천 같은 대형목욕탕 욕조수, 대형건물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며 당뇨, 암, 만성폐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만성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전신피로감, 호흡곤란 등 증세가 나타난다.
◇8월까지 농업인 공익수당 신청 접수
충북 단양군은 8월30일까지 농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충북 도내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다.
농가당 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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