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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 특집 다큐 '쉼, 島를 넘은 사람들' 12일 방송

등록 2024.09.06 11: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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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백도 등 유명 섬의 아름다운 경관 영상에 담아

진정한 쉼을 찾아 섬으로 향한 도시인의 '씨네멘터리'

[여수=뉴시스] 여수MBC, 특집 다큐 '쉼, 島를 넘은 사람들' 포스터.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MBC, 특집 다큐 '쉼, 島를 넘은 사람들' 포스터.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라남도의 유명 섬 '거문도·백도'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 1부 '쉼, 島를 넘은 사람들'(PD 박찬영)이 공중파를 탄다.

여수MBC는 진정한 쉼을 찾는 한 도시인이 섬의 아름다움에 전하는 '쉼, 島를 넘은 사람들'이 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고 6일 밝혔다.

영상은 자연 다큐멘터리 장르에 영화적 요소를 결합한 씨네멘터리(Cinema + Documentary) 형식을 차용해 제작됐다.

방송은 도시 생활에 익숙한 주인공이 진정한 쉼을 찾아 떠나면서 시작된다. 낯선 섬 '거문도'에서 5일간 지내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주를 이룬다.

이와 더불어 백도, 등대, 해수욕장 등 거문도 곳곳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높은 퀄리티의 영상미로 담아냈다.

주인공이 조금씩 섬에 빠져드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 카메라는 주변인의 시선으로 최대한 먼 발치에서 대상을 쫓는다.
[여수=뉴시스] 여수MBC, 특집 다큐 '쉼, 島를 넘은 사람들' 영상 중 여수 거문도.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MBC, 특집 다큐 '쉼, 島를 넘은 사람들' 영상 중 여수 거문도.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쉼'이라는 큰 틀에서 몰입을 방해하지 않기 위한 제작진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제작진은 쉼과 더불어 섬의 매력을 최대한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다큐멘터리 형식의 정통성을 과감히 탈피한 시도라는 점에서 참신한 도전이라고 평가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유명 K-팝 걸그룹 '브브걸'의 멤버 유나가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나는 "거문도만이 가진 따뜻한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방송은 12일 오후 9시 여수 MBC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유튜브 채널 여수 MBC Prime 및 여수MBC Music+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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