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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발효미생물진흥원 "고객사와 미생물 산업 변화 대응"

등록 2024.12.04 17: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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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4일 순창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열린 센터 개소 3주년 고객사 초청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4일 순창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열린 센터 개소 3주년 고객사 초청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 출연기관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4일 개소 3주년을 맞아 개최한 고객사 초청행사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들과 그간의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지난 10월 문을 연 '유용미생물은행'의 인프라와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그린바이오산업체와 전통발효식품 제조기업 200여 곳 중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100여 기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 중 '그린바이오 토착미생물 기반 기업 간 협력과 상생'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산·연 협력의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이밖에 막걸리 산업의 발전, 건강기능성 소재 발효녹용의 개발, 곡물효소를 활용한 산업화 방안, 대규모 생산기술 혁신 등 발효미생물 기술과 산업 발전 사례가 소개됐다.

정도연 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먹는 미생물산업은 인공지능(AI)과 생명과학기술을 융합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식품개발 및 사업화를 이뤄내야 한다"면서 "고객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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