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역량으로 韓사회 문제 해결" 목포상의, 신기업가 정신 선포
양질의 일자리 창출, 친환경 경영실천 등 실천과제 제시
[목포=뉴시스]목포상의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 (사진=목포상의 제공) 2024.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서남권 상공인들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신기업가 정신’ 실천을 결의했다.
12일 목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날 신안비치호텔에서 정현택 회장과 상공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원송년회에서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이 있었다.
'신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새로운 경영철학으로 기업이 쌓아온 고유한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가 직면한 여러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것을 뜻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에는 전국 지역상의 60여곳과 기업체 1560개 기업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선포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속적 혁신 및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적 가치 창출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친환경 경영실천 ▲지역사회와의 공동성장 등 5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정현택 회장은 “기업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아젠다로써 신기업가 정신이 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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