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시,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2200억 공급

등록 2025.01.02 07:23:09수정 2025.01.02 10:30: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시,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2200억 공급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총 2200억원 규모의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자재 상승, 거래처 폐업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건설업 부문의 지원 업종을 기존 10종에서 16종으로 확대한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부담 증가와 경기불황에 따른 이용객 감소 등으로 재정적으로 취약한 법인 택시업계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택시 운송업을 지원 업종으로 신규 선정했다.

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본격 시행에 따라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업을 통해 안전 인프라 보증을 연간 50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업체당 5억원 이내, 상환기간은 경영안정자금 2~4년, 시설자금 5년으로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일부(이차보전 1.2~3.0% 이내)를 지원한다.

올해 1차 지원 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17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상세한 설명과 신청 서류는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의 ‘2025년 울산광역시 1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