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 오는 8일 본회의서 '쌍특검' 재의결 예정

등록 2025.01.06 18:56:55수정 2025.01.06 19:5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주, 거부권 행사된 8개 법안 본회의서 일괄 상정

9일 본회의서 '항공기 참사' 등 현안질의 진행키로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종면 원내대변인, 박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2025.01.0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종면 원내대변인, 박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2025.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여야가 6일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 등 쌍특검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 대행 체제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8개 법안을 오는 8일 일괄 재의결하기로 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뒤 취재진에게 "본회의 일정이 협의됐다"며 "오는 8일 (본회의를 열고) 지난번 거부권이 행사됐던 8개 법안에 대한 재의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수석은 "오는 9일 내란, 경제 위기 문제, 항공 참사 등으로 현안질의를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 대행 체제서 국회로 되돌아온 법안은 양곡법을 포함한 '농업민생 4법'과 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내란특검과 김건희특검법 등 8개다.

당초 민주당은 내일(7일) 본회의를 열고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들에 대한 재의결을 추진하려 했으나 국민의힘과 오는 8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