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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한파 대비 철저·유가족 지원 만전"

등록 2025.01.04 12: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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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상담 등 지원·안전사고 대책 마련 당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4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5.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4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5.0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열고 한파와 대설 관련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책회의에서 "모든 희생자가 유가족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성심껏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며 "국가 애도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족들의 상처가 깊고 큰 만큼 향후 트라우마 상담 연계와 관련 지원책 마련도 지시했다.

특히 오는 7~9일 대설·한파가 전망됨에 따라 유족과 추모객 교통 불편 해소, 유족과 실내·외 근무자에게 방한용품 지급 등 한파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전남도는 전날 대설·한파 대비 정부 관계기관, 시군과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국토부에 무안공항과 분향소 인근 고속도로, 국도에 사전제설 계획 수립과 강설 시 우선 제설을 건의했다. 또 공항 내 도로·인도 제설, 임시시설물의 붕괴·전도 등 대비 안전관리도 요청했다.

도는 공항과 분향소 인근 지방도, 시·군 도로에 전담 제설차량을 배치하고, 실외분향소 등 임시시설 안전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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