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옥동 대공원로에 안심이음길 조성 완료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울산대공원 정문과 인접한 옥동 대공원로 일원에 조성한 안심이음길.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옥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안심이음길 조성사업은 국비 6억원과 시비 3억원, 구비 3억원 등 모두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해 1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갓길 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던 대공원로 일부 구간 도로 폭을 확장해 원활한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또 그동안 보도가 없어 보행환경이 열악했던 대공원로 99번길에는 보행녹지와 편측보도 등이 설치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조성 완료된 안심이음길이 구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옥동 도시재생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옥동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옥동을 보다 더 살기 좋은 행복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옥동 도시재생사업은 옥동 일대 6만2250㎡에 총 사업비 234억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된 복지시설과 생활도로 등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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