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신뢰가능한 AI 국제 워크숍' 개최…AI 기술안전성 논의
네이버·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산업계 및 정부 전문가 참여
AI 기술의 사회적 책임과 발전 방향 논의
성균관대학교가 지난달 20일 '2024 International Workshop on Responsible AI'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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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는 본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최신 AI 기술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4 International Workshop on Responsible AI'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학계의 국내외 석학들과 산업계 및 정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신뢰가능한 AI 연구단을 총괄하고 있는 성균관대 한진영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재훈 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AI 분야의 세계 석학으로 꼽히는 샴 순다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교수와 이관민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가 글로벌 AI 기술 연구의 최신 동향을 설명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곽준호 팀장과 네이버 이화란 박사 등이 토의에 참여해 산업계와 정부의 관점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성균관대는 해외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글로벌 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이를 국내 연구와 연결하는 기회를 가지는 시간이었다고 의의를 전했다.
신뢰가능한 AI 연구단 한진영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이 학문적·산업적·정책적 협력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연구단은 신뢰 가능하고 안전한 AI 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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