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광주관 개관…인공지능 기업 홍보
[광주=뉴시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광주공동관' 온라인 개관식.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CES 2025' 광주공동관이 8일 오전 개관하고 지역 기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주관 개관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강기정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박성철 인비즈 대표, 송종운 이-솔테크 대표 등 참가기업과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병인 전남대학교 교학부총장과 학생들,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박세진 금호고속 상무, 양향자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당초 강 시장 등이 포함된 광주대표단을 꾸려 'CES 2025' 참가를 계획했지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담당 실무자를 중심으로 규모를 최소화했다.
광주공동관에는 인비즈, 주식회사 정션메드, 트위그팜, 이-솔테크, 아트랩, 인디제이, 호그린에어, 리버트리, 유니컴퍼니, 에코피스주식회사, 블루캡슐 등 11개사가 우수 기술·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통합한국관에도 '광주관'을 열고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CES 혁신상 신청 지원을 포함해 비즈니스 교육, 비즈 매칭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과 수출 등을 지원한다.
광주공동관을 찾는 바이어 등이 지역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관은 개방형으로 운영하고 광주지역도 홍보한다.
소개되는 제품은 음성(목소리)를 활용한 시니어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맞춤형 다국어 제공 서비스 플랫폼, 피부 등 인공지능(AI)뷰티 솔루션, 실시간 사서업무지원 솔루션 등이다.
강기정 시장은 "CES 2025는 '대한민국 AI 대표도시 광주'와 신제품·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미래산업인 인공지능과 미래모빌리티의 성장 동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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