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스라엘, 하마스 마지막 제기 위협 이유로 휴전 승인 내각회의 개최 거부(종합)

등록 2025.01.16 18:25:13수정 2025.01.16 21:46: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하마스, 마지막 순간 양보 강요위해 합의 일부 어겨"

당초 16일 내각회의서 휴전 합의 승인 후 19일 발효 예정

지난 하루 동안 최소 48명 팔人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

[텔아비브=AP/뉴시스]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인질 석방 촉구 시위를 벌이던 인질의 가족과 그 지지자들이 휴전 발표에 반응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무실은 16일 :하마스가 마지막 순간 제기한 위기에서 물러나야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인질 수십명의 석방에 대한 휴전협정 승인을 위한 내각회의를 열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내각회의를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6.

[텔아비브=AP/뉴시스]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인질 석방 촉구 시위를 벌이던 인질의 가족과 그 지지자들이 휴전 발표에 반응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무실은 16일 :하마스가 마지막 순간 제기한 위기에서 물러나야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인질 수십명의 석방에 대한 휴전협정 승인을 위한 내각회의를 열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내각회의를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6.

[텔아비브(이스라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무실은 16일 :하마스가 마지막 순간 제기한 위기에서 물러나야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인질 수십명의 석방에 대한 휴전협정 승인을 위한 내각회의를 열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내각회의를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사무실은 "하마스가 마지막 순간 양보를 강요하기 위해 합의 일부를 어겼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무엇을 어떻게 위반했는지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내각은 당초 이날 휴전 합의를 비준하고, 19일 휴전협정이 발효될 예정이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핵심 중재자 카타르는 15일 향후 6주 안에 33명의 인질이 석방되고, 그 대가로 수백명의 팔레스타인 포로가 석방되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의 많은 지역에서 철수한다는 내용의 휴전 합의를 발표했었다.

한편 지난 하루 동안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역에 공습을 가해 최소 48명이 사망했다. 이전에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휴전이 발효되기 전 마지막 몇 시간에 군사 작전을 강화, 힘을 과시했었다.



가자 보건부는 15일 정오 이후 사망한 48구의 시신이 여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망자의 절반 정도가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보건는 병원에서 기록을 계속 업데이트함에 따라 사망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