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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니버스에 AI석학 신진우 교수 합류…페르소나 챗봇 개발

등록 2023.03.08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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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AI 대학원 신진우 석좌교수

챗GPT 모델 활용한 가상인간 챗봇 내년 상용화

카이스트 AI 대학원 신진우 석좌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스트 AI 대학원 신진우 석좌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가 인공지능(AI) 연구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진우 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신진우 교수는 현재 카이스트 AI 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며 국제 AI 학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논문을 다수 발표하면서 미국 컴퓨터학회 젊은 과학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AI 분야 가장 권위있는 학회인 뉴립스 (NeurIPS)에서 최근 논문수 기준 한국인 최다 및 전세계 연구자들 중 톱10안에 들기도 했다.

신 교수는 원유니버스의 웹3 메타버스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비전을 함께 하고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유니버스 AI 개발진은 신 교수와 함께 챗GPT로 인해 촉발한 자연어처리(NLP) 분야의 연구 및 공동개발에 집중한다. 원유니버스가 준비중인 AI 기반의 버츄얼 휴먼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메타 소울메이트의 차세대 챗봇 모델 개발과 연동한다는 계획이다. 챗GPT3.5 모델을 활용한 차세대 '페르소나 챗봇'을 메타 소울메이트에 탑재해 2024년까지 상용화 할 예정이다.

원유니버스는 직접 만든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메타 소울메이트를 공개하고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소울메이트를 만들고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임태현 원유니버스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AI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는 신진우 교수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NLP 부분을 시작으로 메타버스에 필요한 다양한 AI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 경쟁에서 원유니버스가 기술적 우위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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