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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배우 메싱, 골든글로브 레드카펫에서 '성평등' 촉구

등록 2018.01.08 09: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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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AP/뉴시스】캘리포니아주 베벨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7일(현지시간)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가한 여배우 데브라 메싱이 레드카펫 위에 서 있다. 메싱은 이날 자신이 검은 옷을 입은 것은 할리우드의 성추행을 폭로한 사람들과 '타임즈 업' 운동을 지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 후 남녀 성평등을 촉구하며 여성도 남성과 똑같이 가치 있다는 인식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8.1.8

【베벌리힐스=AP/뉴시스】캘리포니아주 베벨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7일(현지시간)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가한 여배우 데브라 메싱이 레드카펫 위에 서 있다. 메싱은 이날 자신이 검은 옷을 입은 것은 할리우드의 성추행을 폭로한 사람들과 '타임즈 업' 운동을 지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 후 남녀 성평등을 촉구하며 여성도 남성과 똑같이 가치 있다는 인식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8.1.8

【베벌리힐스=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여배우 데브라 메싱이 7일(현지시간) 골든 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남녀 성평등을 촉구했다.

 메싱은 E!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검은 옷을 입고 나온 것은 할리우드 내의 성추행을 폭로한 사람들과 '타임즈 업' 운동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뒤, 최근 E!의 쇼 호스트 캣 새들러가 남성 동료 제이슨 케네디의 절반 밖에 안 되는 급여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사직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E!가 여성 공동진행자를 남성 공동진행자와 똑같이 대우하지 않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캣 새들러가 그립다"라고 말했다.  메싱은 여성도 남성과 똑같이 가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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