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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소년구정평가단 평가보고회

등록 2019.02.22 15: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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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단원 표창장 수여, 1년간 주요활동보고

【서울=뉴시스】 지난해 청소년구정평가단 평가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수영구청장. 2019.02.22.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해 청소년구정평가단 평가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수영구청장. 2019.02.22.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6일 오후 2시 양천구청 4층 공감기획실에서 '제18기 양천구 청소년구정평가단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천구 청소년구정평가단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초(3학년 이상)·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간 활동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창의적인 구정 아이디어 제안,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개선 건의, 청소년 프로그램·구정 행사 모니터링 등에 참여한다.

제18기 양천구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143명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돼 지난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1년간 326건 의견을 제시했다.

분야별 의견은 교육·문화(106건), 교통(85건), 공원녹지(36건), 청소환경(36건) 순으로 많았다. 제시된 주요의견은 ▲쿵쾅쿵쾅꿈마루놀이터/키지트 방문 후기 ▲버스정류장 온기충전소 개선방안 ▲파손된 보도블록 보수요청 ▲고령운전자 운전스티커 제작·배부 요청 등이다.

26일 열리는 평가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 적극적으로 활동한 13명의 우수단원 표창장 수여, 구정평가단원 주요 활동보고, 의견수렴과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양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4월부터 1년간 활동할 제19기 청소년 구정평가단원을 신규 모집한다.

구정평가단 활동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 우수활동 단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제18기 청소년구정평가단 우수단원으로 표창장을 받는 김모 단원은 "청소년 구정평가단에 참여하면서 좋은 의견을 생각하다보니 우리 동네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며 "다른 친구들도 참여해보도록 추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삼용 감사담당관은 "어른들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작지만 창의적인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양천구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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