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전화영업소 7명 추가 확진…보험설계사 포함 총 8명
근무자 110여명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해
방역당국서 7층 방역…오늘 건물 방역 예정
서울 중구보건소와 해당 건물 관리자 등에 따르면 이날 건물 7층에 위치한 KB생명보험 근무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6일 보험설계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해당 층은 폐쇄 조치됐다. 보험설계사 90여명을 포함해 근무자 110여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이날 오전 11시 기준 KB생명보험 내 확진자는 총 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해당 장소에선 대다수가 밀폐된 공간에서 전화영업을 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층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만큼 확진자는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센트럴플레이스 건물 관리자는 "어제(27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나와 해당 층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면서 "오늘(28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건물 전체 소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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