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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코로나19 신규환자 하루1677명 ..신기록

등록 2020.06.14 0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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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확진환자 4만2980명 ...확산세 가속화

사망자도 62명 늘어 누적 1484명

[카이로=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로 내려진 통행 금지 시간이 되기 전 결혼한 한 신혼부부가 친구들의 오토바이에 둘러싸여 축하받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보통 저녁에 결혼식을 치르지만, 정부가 코로나19로 전국적인 통행금지령을 내린 후, 통행 금지 시간 전에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2020.04.17.

[카이로=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로 내려진 통행 금지 시간이 되기 전 결혼한 한 신혼부부가 친구들의 오토바이에 둘러싸여 축하받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보통 저녁에 결혼식을 치르지만, 정부가 코로나19로 전국적인 통행금지령을 내린 후, 통행 금지 시간 전에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2020.04.17.

[카이로(이집트)=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집트 보건부는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24시간 동안 신규확진자가 1677명으로 지난 2월 중순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하루 증가수로는 최고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도 24시간새 62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집트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2980명이며  사망자 총수는 1484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완치자 수는 1만1529명이다.

인구 1억의 이집트는 아랍국가들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로 코로나19 사망자도 아랍국가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순위로 보면 중동지역에서 이란과 터키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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