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451명…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누적 확진자 4만 7119명
감염경로 불분명 167명
[서울=뉴시스] 10일 0시 기준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78명 증가한 16만672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2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8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451명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수치다.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지난달 28일부터 매일 2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다 이달 6일 367명, 7일 392명, 8일 405명 등이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만711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441명, 해외유입 10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시흥시 의원 관련 확진자 1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3명이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 3명 늘어 누적 302명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 인천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경기 부천시 색소폰 동호회 관련 10명(누적 12명), 안산시 운동시설 관련 2명(누적 19명), 안산시 카페 관련 2명(누적 15명), 수원시 주점 관련 1명(누적 62명), 양주시 고등학교 관련 1명(누적 22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67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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