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지분조정 매도에 하락 마감…H주 0.3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0일 중국 경제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지분조정 매도가 선행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7일 대비 49.04 포인트, 0.24% 내려간 2만41.42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24.88 포인트, 0.34% 속락한 7280.48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도 전장에 비해 37.99 포인트, 0.84% 떨어진 4500.60으로 마쳤다.
훠궈주 하이디라오와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컴퓨터주 롄샹집단, 전기차주 샤오펑이 급락했다.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검색주 바이두,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유제품주 멍뉴유업,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 지리차, 한썬제약, 부동산주 화룬치지도 떨어졌다.
반면 반도체주 중신국제는 6% 이상,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는 5% 넘게 급등했다.
야오밍 생물,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중국해양석유, 전력주 뎬넝실업, 중뎬 HD,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역시 뛰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285억6000만 홍콩달러(약 24조4060억원), H주는 551억644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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