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최성봉 "하늘로 별 하나 올라가" 글 깜짝..."힘내세요"
[서울=뉴시스] 최성봉 2021.09.01.(사진=최성봉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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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은 1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새벽 하늘로 별 하나가 올라갔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 별은 누군가에게는 영원한 별이 될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잊혀져가는 별이 되겠지요. 영혼이 바람 되어 찬란한 빛을 비추는 별이 되어주세요. 그 곳에서 잘 잠드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꼭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성봉님 병원에서 힘드실텐데 파이팅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달 23일 소속사 봉봉컴퍼니는 "최성봉이 지난 1월 두 번째 암 수술에 이어 5월경 세 번째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봉봉컴퍼니는 "최성봉은 현재 간과 폐에 암이 전이됐다"라며 "계속 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했다.
최성봉은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준우승 당시 간, 위, 폐에 악성 종양을 발견하고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지난해 5월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5년만의 공백을 깨고 투병 중 신곡 '투나잇(Tonight)'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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