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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北미사일, 日 EEZ 등 비행 확인 안돼"

등록 2023.03.10 11:34:43수정 2023.03.10 15: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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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기자회견서 밝혀…"피해 보고 없어"

[워싱턴=AP/뉴시스]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이 지 1월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3.10.

[워싱턴=AP/뉴시스]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이 지 1월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3.10.


[서울=뉴시스] 김예진 김지은 기자 =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일본 방위상은 10일 북한이 전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관련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의 비행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하마다 방위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일본의 피해 보고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전날 오후 6시 20분께 북한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포착했다.

합참의 첫 공지는 발사 시점에서 1시간25분 가량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께 이뤄졌다. 또 애초에는 S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가 1시간 후 2차 공지에서는 "북한이 같은 지역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동시에 발사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수정해 발표했다.

군 당국은 이에 대해 실시간 항적을 탐지했지만, 북한 미사일을 탐지한 시간이 매우 짧아 추가 분석이 필요한 항적이어서 발표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이날 발표를 보면 북한은 SRBM인 '신형전술유도무기'를 시험 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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